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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미 닮은 '10대 루키' 양효진, 이글 잡아내며 첫 우승 발판...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R 12언더파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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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미 닮은 '10대 루키' 양효진, 이글 잡아내며 첫 우승 발판...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R 12언더파 공동선두

-9~12일 KLPGA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양효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양효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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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강원)=안성찬 대기자]외모가 가수 요요미를 닮은 '루키' 양효진(19·대보건설)이 첫 우승 발판을 마련한 것일까?

10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3·665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 시즌 열여섯 번째 대회인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원) 2라운드.

양효진은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로 전날에 이어 6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134타로 김민주(삼천리)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양효진은 내리막 지형의 1번홀(파4·312야드)에서 티샷을 296.5야드 날려 1온 시켰다. 핀과 거리는 5.1였고, 이것이 홀과 연결되면서 '천금의 이글'이 됐다. 4번홀(파5)과 8번홀(파3)에서 버디를 골라낸 양효진은 후반들어 13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양효진은 드라이브 평균 거리 234.98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0%(7/14), 그린적중률 83.33%(15/18), 스크램블링 100%(3/3), 퍼트수 28개를 기록했다.

양효진이 이글을 잡은 1번홀. 이미지 확대보기
양효진이 이글을 잡은 1번홀.


양효진은 "오늘은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면서 "특별히 크게 아쉬웠던 부분 없이 모든 플레이가 전반적으로 잘 풀렸기 때문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양효진은 "어제 오후에는 날씨가 많이 개면서 비교적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오히려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욕심을 부리지 않았는데,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161cm의 양효진은 김민솔(두산건설 We've)과 2024년 국가대표를 지냈다.
양효진은 크지 않은 체격에도 샷이 야무지다. 올 시즌 드라이브 평균 거리 245.17야드(23위), 페어웨이 안착률 67.35%(41위), 그린적중률 72.49%(21위), 평균 퍼트수 30.40개(62위), 평균타수 71.83타(37위), 신인상 포인트 740점(4위)을 기록하고 있다.

양효진은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11개 대회에서 본선에 올랐고,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에서 3위를 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