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몽골·베트남 등 출전...93개 팀 1,700여 명 역대급 규모 격돌
19일까지 나흘 열전…학부모·관계자 대거 방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감
19일까지 나흘 열전…학부모·관계자 대거 방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감
이미지 확대보기서산시는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나흘 동안 서산 종합운동장과 스포츠테마파크 일대에서 ‘2026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산시체육회와 대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가 이끄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유소년 축구 클럽과 엘리트 팀을 망라해 총 93개 팀, 1,7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급 규모로 치러진다.
중·일·몽골 이어 베트남 첫 출전…아시아 유소년 축구 교류의 핵심 플랫폼으로 도약
지난 2023년 첫 발을 뗀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해가 갈수록 참가국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며 명실상부한 국제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참가하던 중국, 일본, 몽골에 더해 축구 열기가 뜨거운 베트남 유소년 팀이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로써 개최국인 대한민국을 포함해 아시아 5개국 축구 꿈나무들이 서산의 푸른 잔디 위에서 국경을 초월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경기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연령대별로 세분화해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16일 오전 가벼운 연습경기로 몸을 푼 선수들은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인 조별 예선 리그에 돌입한다.
예선은 18일 오전까지 이어지며,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 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최종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린다.
철저한 안전 및 주차 지원 속 1,700여 명 동반 가족 방문으로 밀착형 지역 경제 낙수효과
시는 경기장 안팎의 안전 요원 배치와 응급 의료 체계 구축은 물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주차장 관리 및 안내 시스템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가 한여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수단 1,700여 명 외에도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찾아온 학부모, 코칭스태프 등 수천 명의 관계자가 나흘 동안 서산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이들이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주요 관광지를 이용하면서 상당한 수준의 경제적 낙수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경을 넘어 모인 유소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서로 교류하며 화합하는 축제이자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산을 찾은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돌아갈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