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북면 누적 155㎜ 등 폭우… 도로 침수·수목 전도 등 12건 긴급 조치
윤희신 군수, 취약지 현장 점검…"특보 해제 후에도 지반 약화 대비 만전"
윤희신 군수, 취약지 현장 점검…"특보 해제 후에도 지반 약화 대비 만전"
이미지 확대보기태안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1시간 만인 오전 9시 50분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비는 정오 무렵 그쳤지만,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 태안읍과 소원면, 원북면 일대에 시간당 최대 60.5밀리미터(mm)에 달하는 맹렬한 물폭탄이 떨어졌다.
오후 1시 45분 집계 기준 지역 평균 강우량은 61.0mm를 나타냈으며, 특히 이원면(110mm)과 원북면(누적 155.5mm) 지역에 폭우가 집중됐다.
소방과 공조해 도로 침수·수목 전도 12건 신속 복구
윤희신 태안군수의 총지휘 아래 행정력이 총동원된 가운데, 군은 도로 침수 10건과 나무 쓰러짐 2건 등 총 12건의 크고 작은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당국과 연계해 빗물받이 정비 및 배수 작업을 빠르게 마무리했다.
또한 반계천, 갈두천, 상옥천 등 주요 하천 3곳과 법산교차로를 선제적으로 통제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했다.
긴급 재난문자와 스마트 마을방송, 예경보 시스템을 동시다발적으로 가동해 주민 주의를 당부한 결과, 다행히 인명피해나 주민 대피 사태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미지 확대보기"방심은 금물… 추가 토사 유출 및 지반 침하 철저히 대비"
현장 조치를 지휘한 윤희신 군수는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직후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 주요 취약시설을 직접 찾아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윤 군수는 "비는 잦아들었지만 지반이 크게 약화되어 있어 산사태나 토사 유출 같은 2차 피해 위험이 상존한다"며 "경계가 해제되었다고 방심하지 말고,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펼쳐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끝까지 철저히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