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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몇 번이나 대회명이 변경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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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몇 번이나 대회명이 변경됐을까?

우승패와 우승 재킷.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우승패와 우승 재킷. 사진=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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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기)=안성찬 대기자]"그때 그때 달라요~"

골프대회명 얘기다.

4일 경기도 포천의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예선 6695야드, 본선 6582야드)에서 개막해 사흘간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6회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원).

읏맨 오픈은 창설때부터 다양한 대회명을 바꿔가며 16년을 이어오고 있다.
OK금융그룹 최윤 회장(63)이 1998년 박세리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IMF로 지쳐있던 우리 국민들에게 위로와 감동,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것을 보고 대회 창설을 결심했다.

이때 대회명은 2010년부터 3년간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으로 대회를 열었다.

2013년에는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으로 변경했다. '나눔'을 대회에 넣어 채리티 정신을 대회의 핵심 정체성으로 삼았다.

2014년에는 OK저축은행으로 새롭게 회사명 변경과 함께 대회명도 'OK SavingsBank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바꿨다. 박세리의 이름을 걸어 대회 위상을 한층 높였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경기를 치렀다.
2018년에는 '중도해지 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상품명을 대회명 타이틀에 처음으로 반영했다.

2019년 다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전환해 2022년까지 동일한 대회명을 썼다.

2020년은 뉴서울CC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취소됐다.

2023년에는 OK금융그룹 대표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웠다.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으로 대회를 치루고 있다. 2024년에는 OK골프장학생 1기 출신 KLPGA투어 프로 김우정을 정식 후원 계약을 했다.

2025년은 대회 10주년을 맞아 총상금을 10억원으로 증액했다. 특히, 2021년 고교시절 OK골프장학생 6기였던 방신실(KB금융그룹)이 이 대회 첫 우승컵을 안았다. 유망주가 대회 챔피언에 오르며 15년간 이어온 기부와 육성의 선순환이 처음으로 결실을 맺었다.
역대 우승자.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역대 우승자.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