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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반값 여행', 1인 최대 10만원 환급... 15일 10시 홈피 오픈, '엄지 싸움'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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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반값 여행', 1인 최대 10만원 환급... 15일 10시 홈피 오픈, '엄지 싸움' 카운트다운

청년은 14만 원·가족 최대 50만 원...홈피에서 승인 받아야
태안서 10만원 이상 소비해야…황금연휴 맞춤형 관광객 공략
태안 반값여행 홈페이지. 사진=태안군 이미지 확대보기
태안 반값여행 홈페이지. 사진=태안군
태안군이 올가을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파격적인 환급 혜택을 들고 찾아온다.

태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6년 하반기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태안 반값여행’의 전용 홈페이지를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전격 오픈하고, 1차 여행객 모집 접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안을 찾는 관외 거주 관광객들에게 여행 경비의 절반 이상을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일반 관광객에게는 지출 비용의 50%, 청년층에게는 70%라는 파격적인 환급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별 맞춤형 지원 한도 및 일정


지원 한도는 대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일반 여행객은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1인 최대 14만 원(청년 2인 기준 최대 28만 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동일한 주소지를 둔 3인 이상 5인 이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든든한 지원이 제공된다.

태안 반값여행 포스터. 사진=태안군 이미지 확대보기
태안 반값여행 포스터. 사진=태안군


1차 신청 접수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관광객들의 실제 여행 인정 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로 설정됐다. 가을 바다의 붉은 노을과 만대 갯벌, 야영장 등을 찾는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꼼꼼히 살펴야 할 소비 및 결제 가이드

성공적인 환급을 위해서는 출발 전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여행 기간 동안 관내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최소 2개소 이상을 이용해 영수증 합산 기준 10만 원 이상을 소비해야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태안 반값여행 태안사랑상품권 가이드 이미지. 사진=태안군 이미지 확대보기
태안 반값여행 태안사랑상품권 가이드 이미지. 사진=태안군


특히 결제 수단에 대한 기준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 숙박비를 제외한 식음료, 체험 활동, 관광지 입장료 등의 일반 소비는 반드시 신청자 본인 명의의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이나 이에 연동된 체크카드로 결제해야만 인정된다. 다만, 숙박비에 한해서는 예외적으로 일반 신용·체크카드 및 현금영수증 결제도 허용된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결제 환경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지역상품권 chak’ 앱 가입을 완료하고 태안사랑상품권 전용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것을 권장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는 만큼, 이번 가을 연휴를 계획 중인 관광객이라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