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6억 투입... 양대동은 이달 준공 나머지는 내년·2030년 완공
시 관계자 "50대도 즐기면서 이용 인구 급증...신설 요구 민원 빗발"
시 관계자 "50대도 즐기면서 이용 인구 급증...신설 요구 민원 빗발"
이미지 확대보기이달 완공 앞둔 양대동부터 2030년 해미까지 단계별 조성
양대동 구장이 가장 먼저 문을연다. 현재 36홀 규모로 운영중인 양대동 서산시파크골프장은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18홀을 증설하는 이곳은 현재 막바지 잔디 식재 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이달 중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와 함께 53억 원이 투입되는 지곡면 대요리 구장(18홀)은 토지 보상 절차를 밟으며 내년 하반기 개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어 대산읍 대로리 구장(18홀)은 사전 행정 절차를 매듭짓고 내년 4월 본격적인 첫 삽을 뜨며, 해미면 휴암리 구장(18홀)은 문화유산 발굴조사를 거쳐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체계적인 준비가 진행 중이다.
서산시에는 현재 시에서 운영하는 양대동 서산시프크골프장(36홀)과 역천파크골프장(18홀) 등 2곳과 사립 골프장 한 곳이 운영 중이다. 여기에 2030년까지 3곳이 추가되면 시 운영 파크골프장은 5곳으로 늘어난다.
현재 서산시 인구는 17만여명, 이 가운데 성인 인구는 13만여명이다. 2030년 운영되는 파크 골프장 5곳을 가정하면 한 골프장 당 성인 인구는 3만명이 채 안된다. 반면 국내 성인 인구 4450만명, 파크 골프장 560곳인 현실을 보면 한 골프장 당 성인 인구는 8만명 수준이다. 단순 계산만으로도 서산은 파크 골프장 천국이라 할만하다.
서산시 성인 인구 대비 파크골프장이 많은 편 아니냐는 지적에 서산시 관계자는 양대동 골프장은 회원들이 미처 입장을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할 정도로 찾는 인원이 급증한 가운데 주변 읍면동에서도 원거리 이동이 불편하다며 가까운 곳에 골프장을 지어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감안, 권역별로 하나씩 짓기로 했다는 것. 특히 휴남리 구장은 땅 소유주가 기부채납을 하면서 구장 설립 장소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재정이 풍족하지 않은 시 살림에 인프라 구축 등에 예산 배정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에는 워낙 시민들 골프장 관련 민원이 많고 이용객이 어르신 뿐 아니라 50대 등도 즐기게 되면서 이용 인구가 늘어 복지 차원에서 구장 증설 신설 추진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시 운영 파크 골프장은 입장료가 무료다.
도심 친환경 휴식처 겸 명품 생활체육 공간으로
이번 인프라 확충은 단순한 체육시설 공급을 넘어,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 속 친환경 휴식처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