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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구글 스트리트 뷰 운영에 14억원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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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구글 스트리트 뷰 운영에 14억원 벌금

[글로벌이코노믹=최동수 기자] 최근 이탈리아 정부는 미국의 글로벌 인터넷 업체인 구글에게 100만 유로(약 14억 26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구글이 자사의 서비스인 스트리트뷰를 촬영하기 위한 자동차를 운영했는데, 이 자동차를 쉽게 식별할 수 있는 표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구글은 2010년 스트리트 뷰를 제작하기 위한 기초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360도 촬영이 가능한 자동차를 운영했다. 구글은 관련 정보를 촬영하는 자동차에 어떠한 표시도 하지 않았으며, 각종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구글은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유럽 각국에서 관련 행위로 벌금을 부과받았다. 프랑스에서는 10만 유로(약 1억 4200만원), 벨기에서는 15만 유로(약 2억 1300만원), 독일에서는 14만 5000유로(약 2억 680만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

미국 정부도 구글이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는 이유로 US $700만 달러(약 72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