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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궁 근종 수술, 내시경 기구로 암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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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궁 근종 수술, 내시경 기구로 암 악화 우려




[글로벌이코노믹=유민 기자] 자궁 근종의 내시경 수술로 병변에 육종 등 암이 있었을 경우, 근종을 자르는 기구가 암을 복부 내로 퍼뜨려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내시경 학회는 수술 전 검사에서 악성의 의심을 제외하고 이 기구를 사용하는 등의 주의점을 정리해 공표했다. 문제가 된 것은, 복부에 1.5㎝정도의 구멍을 낸 후 삽입해 근종을 제거하는 도구로 국내에서 연간 약 1만 건의 수술에서 사용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올해 4월 이 기구의 사용을 권하지 말라고 통보했으며, 자궁 근종 수술로 적출한 병변에서 육종이 발견된 빈도는 0.3%로 추산된다.

국내 많은 시설에서는 이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구멍을 몇㎝ 더 넓혀 병변을 적출하는 등의 기법으로 바꿀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