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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고급차 '마이바흐' 4년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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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고급차 '마이바흐' 4년만에 부활

▲독일다임러가최고급차'마이바흐'를4년만에다시시판한다.
▲독일다임러가최고급차'마이바흐'를4년만에다시시판한다.
독일 다임러의 최고급차 마이바흐(Maybach)가 4년만에 부활된다.

다임러는 지난 2011년 생산을 중단한 최고급 브랜드 마이바흐를 내년에 다시 발매하기로 결정하고, ‘메르세데스 마이바흐(Mercedes-Maybach)’로 새롭게 이름지웠다.
다임러는 최근 열린 미국 로스엔젤레스모터쇼와 중국 광저우모터쇼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란 이름으로 출품했다.

다임러는 최고급차 수요가 많은 미국과 중국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가격은 공표되지 않았지만 예전의 수준을 감안할 경우 수 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임러는 자체브랜드 중 전장이 가장 긴 ‘S급 살롱’보다도 200mm 정도 길고, 내부소음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최고시속은 250km이며, 연비는 리터당 8.5km다.

마이바흐 S600(배기량 6리터, 12기통 터보가솔린엔지탑재)를 내년 2월에, S500(배기량 4.6리터, 8기통 터보가솔린엔진탑재)를 6월에 각각 발매할 예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