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열(熱)로 6007표였다. 소치동계올림픽 등 스포츠 이벤트 외에도 에볼라를 이유로 제시한 사람도 많았다. 3위는 5979표인 거짓말(嘘)이 차지했다. 4~10위는 재앙(災), 눈(雪), 울음(泣), 분사(噴), 증가(増), 가짜(偽), 요괴(妖) 순이었다.
'올해의 한자'를 선정하는 행사는 1995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20번째다. 2013년에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결정과 국내외에서 일어난 재해에 대한 부흥에 지원의 고리가 확산된 것을 배경으로 고리(輪)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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