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주석은 이날 국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당은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가 지속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 주석은 또 "당이 어려운 국면을 맞을 때마다 단합정신으로 발휘하면서 잘 극복해 왔다"면서 "앞으로 하나 된 당, 가족과 같은 단합된 당을 만들어 가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마잉주(馬英九) 총통과 우보슝(吳伯雄·75) 명예주석을 비롯한 당내 지도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