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당국의 유동성 지원설로 사자 강세

또 선전성분지수는 246.05포인트 오른 1만1209.19로 각각 마감했다. 하루 만에 2.45% 급등한 것이다.
상하이와 선전의 증시는 지난 2일 마오샤오펑(毛曉峰) 중국 민생은행장의 낙마를 계기로 금융기관에 대대적인 사정 회오리가 불어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퍼지면서 큰 폭으로 내렸다.
3일에는 이 같은 풍문이 수면 밑으로 잠복한 데다 중국 금융당국이 경기활성화 차원에서 유동성을 지원할 것이란 소문까지 나돌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이날 거래량은 상하이 거래소에서 2833억 위안, 선전거래소에서 2338억 위안이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