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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분기 신 실크로드 연선국가에 대한 투자비중 9.9%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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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분기 신 실크로드 연선국가에 대한 투자비중 9.9%로 증가

홍색 실선은 육상 실크로드 경제벨트, 청색 점선은 21세기 해상실크로드이다.이미지 확대보기
홍색 실선은 육상 실크로드 경제벨트, 청색 점선은 21세기 해상실크로드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 상무부의 선단양(沈丹陽) 대변인은 지난 28일의 정례 기자회견에서 올해 1분기 투자 및 무역에 관한 상세 데이터를 공개했다.

1분기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경제권) 연선국가에 대한 직접투자(금융부문 제외)는 25억6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중 대외투자의 9.9%에 달했다. 그중 주요 투자 3개국은 싱가포르·인도네시아·라오스였다.

실크로드 연선국가와의 수출입액은 2360억 달러로, 총 수출입액의 26%에 달했다. 이들 국가에 대한 수출 증가율은 10%로, 중국의 총 수출 증가율보다 대폭 높았다.

선 대변인은 외자 이용 분야에서는 1분기 중 실크로드 연선 국가들의 대중국 투자액은 16억8000만 달러였으며, 그중 몽골·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대중국 투자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투자 증가율의 배를 넘었다. 중·동구,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의 대중국 투자금액은 4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국가통계국이 밝힌 데이터를 보면, 올 1분기 중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4.9%였고, 수입 증가율은 –17.3%였다. 이 수치와 대비해 볼 때 실크로드 연선 국가와의 투자 및 무역 증가는 주목할 만하다.

윤상준 기자 myg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