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박사는 1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7월 수감돼 형기 만료일인 내달 15일을 한 달여 앞두고 사회 재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날 출소했다. 그는 원래대로 라면 오는 8월7일에 가서야 형기가 끝나지만 모범적인 수형생활로 형기 만료일이 6월15일로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박사는 현재 워싱턴D.C.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체류 중이다.
미국 국무부에서 검증·준수·이행 담당 차관보 선임보좌관(정보담당)으로 일하던 김 박사는 지난 2009년 6월 폭스뉴스 제임스 로젠 기자에게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한 기밀 정보를 유출해 이를 보도하게 한 혐의로 지난 2010년 8월 기소됐다.
김 박사는 4년에 걸친 법정 다툼 끝에 검찰과 변호인 간 플리바겐(감형 조건 유죄 인정 합의)을 통해 중범죄 인정 및 징역 13개월형에 합의한 뒤 지난해 7월7일 메릴랜드 주 컴벌랜드 소재 연방 교도소에 수감됐다.
노정용 기자 no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