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한국시간 21일 새벽에 미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 중국 독일 그리고 이란이 합의한 이른바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면서 그동안 핵을 이유로 가해왔던 이란에 대한 제재를 풀었다.
이 제재 결의는 이란이 합의안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부활한다.
6개국의 포괄적 공동행동 계획은 미국 의회가 인준할 경우 이르면 내년 초 정식 발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공화당에서 반대 여론이 높아 통과여부를 아직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