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앙은행은 19일 이를 고시했다.
동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은 2만1673동에서 2만1890동으로 바뀌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이와함께 환율이 변할 수있는 밴드도 종전의 2%에서 3%로 1.5배 확대했다.
베트남의 이번 환율조정은 수출의 가격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베트남은 최근들어 무역수지적자로 고통을 겪어왔다.
올들어 5월까지 무역수지는 30억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발 평가절하 바람이 아시아 각국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모양새다.
베트남 중앙은행의 동화 평가절하는 올 들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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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