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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륙의 실수라고? 샤오미 아시아 최고 창업기업 선정, 기업가치만 53조원...한국 최고는 7위에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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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륙의 실수라고? 샤오미 아시아 최고 창업기업 선정, 기업가치만 53조원...한국 최고는 7위에 '쿠팡'

중국의 샤오미가 아시아 창업기업 순위 1위에 올랐다. 대륙의 실수가 아니라 대륙의 실력이었음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중국의 샤오미가 아시아 창업기업 순위 1위에 올랐다. 대륙의 실수가 아니라 대륙의 실력이었음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윤식 기자] 대륙의 실수로 조롱받아 온 중국 샤오미가 아시아 최고의 창업기업에 올랐다.

중국의 기업관찰망은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자금과 현재 회사가치 등을 기초로 아시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시아 20대 창업기업’을 발표했다.
그 중 1위가 샤오미라는 것이다.

샤오미의 기업가치 460억 달러다.

우리 돈으로 약 53조원에 해당한다

2위는 인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플립카트가 차지했다. 플립카트의 기업가치는 160억 달러다.

이어 3위는 중국의 차량공유서비스업체 디디콰이디가 올랐다.

이밖에 중국의 무인기 생산업체 다장과 중국의 소셜커머스 업체 메이퇀 그리고 다중디엔핑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전자상거래업체인 쿠팡이 가장 높은 7위에 올랐다.

쿠팡의 기업가치 50억달러로 평가됐다.

전 세계 기준으로는 미국의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우버가 기업가치 510억 달러로 세계1위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