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인천 성추행 인도 해군 2명 신병을 다시 인도에 넘긴 이유는...처벌 가능할까?

공유
1

인천 성추행 인도 해군 2명 신병을 다시 인도에 넘긴 이유는...처벌 가능할까?

인도 해군 2명이 인천에서 한국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인도 모디 총리의 모습./사진 =뉴시스 제휴.
인도 해군 2명이 인천에서 한국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인도 모디 총리의 모습./사진 =뉴시스 제휴.
[글로벌이코노믹 김윤식 기자] 인도 해군 2명이 인천항에 도착한 직후편의점 여직원을 성추행한 사건이 터졌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4일 인도 해군 소속의 두명이 23일 오후 9시 55분께 인천항 인근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 양 가슴을 만지고 강제로 입을 맞추려 한 혐의로 붙잡았다.
이들은 강제 추행후 달아났으나 인천항에 정박한 군함으로 귀대하는 버스에서 경찰의 검문검색으로 잡혔다.

인도 해군은 우리해군과 우호친선 교류를 목적으로 장병 300여 명을 인찬으로 보냈다.

이들은 군함 사히아드리호를 타고 이날 일본으로 부터 인천항에 도착했다.

사히아드리호는 27일 출항해 필리핀 마닐라로 갈 예정이다.

경찰은 수병 2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신병은 일단 인도에 인계했다.
이들이 출국하면 처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