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24일 인도 해군 소속의 두명이 23일 오후 9시 55분께 인천항 인근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 양 가슴을 만지고 강제로 입을 맞추려 한 혐의로 붙잡았다.
인도 해군은 우리해군과 우호친선 교류를 목적으로 장병 300여 명을 인찬으로 보냈다.
이들은 군함 사히아드리호를 타고 이날 일본으로 부터 인천항에 도착했다.
사히아드리호는 27일 출항해 필리핀 마닐라로 갈 예정이다.
경찰은 수병 2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신병은 일단 인도에 인계했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