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일본 경제매체 산케이 비즈는 최근 미국 식품 전문업체인 카길과 아쿠아스파크 등 관련업체들이 양어(養魚) 사료 확보 경쟁을 서두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카길의 닐 웬드버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전 세계 식용단백질 수요가 2050년까지 70% 확대될 것"이라면서 "수산양식 사업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식품업체 아쿠아스파크는 이달 카길과 함께 양어사료 제조업체인 칼리스타에 3000만 달러를 출자했다.
아쿠아스파크의 매니징 파트너인 마이크 베링스 씨는 “양어 사료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별도의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지적했다.
업체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M&A를 모색하는 등 방안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카길은 칼리스타에 출자하기에 앞서 노르웨이 사료 전문업체 EWOS홀딩스를 인수했다. 또 네덜란드의 SHV홀딩스는 연어 양식업체인 뉴트레코(Nutreco)를, 일본 미쓰비시 상사는 연어양식 가공대기업인 노르웨이의 서마크(Cermaq)를 각각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공급이 부족해지자 사료값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세계 수요의 거의 절반을 공급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양식연어 수출 가격은 지난 달 과거 3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르웨이수산물심의회(NSC)의 폴 안다르 애널리스트는 "적어도 2년 간 연어 가격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쿠아스파크’의 베링스 씨도 "양어사료 시장이 향후 5년간 구조적인 공급부족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라보뱅크의 고잔 니코릭 수산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M&A 움직임이 이례적으로 활발하지만 당분간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은주 기자 e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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