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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이어 피아트도 우버와 제휴 협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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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이어 피아트도 우버와 제휴 협상중

니혼게이자이신문은 9일(현지시간) FCA가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인 우버 테크놀로지(Uber, 이하 우버)와 제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사실이 전날 밝혀졌다고 보고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니혼게이자이신문은 9일(현지시간) FCA가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인 우버 테크놀로지(Uber, 이하 우버)와 제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사실이 전날 밝혀졌다고 보고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에 이어 글로벌 자동차업체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도 차량 공유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9일(현지시간) FCA가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인 우버 테크놀로지(Uber, 이하 우버)와 제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사실이 전날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이동 서비스' ' 차량 공유' 분야에서 신구 기업의 제휴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FCA와 우버와의 협상은 현재 초기 단계로 정식 결정 시기는 올해 연말 경으로 전망되고 있다.

FCA 측 대변인은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취재에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도요타가 우버 운전사들에게 자사 차량 제공 방침을 내세우면서 FCA도 자율주행을 시야에 넣고 도요타와 비슷한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또 일부 미국 언론들은 FCA가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닷컴과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택배 사업에 관해서도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