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은 9일 오전 전국 언론 가운데 처음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출구조사에서 1위는 오바마 대통령으로 나타났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무려 54%였다.
현직 대통령이 오바마와 힐러리를 압도한 것이다.
이 출구조사에서는 또 투표권을 행사한 유권자 10명 중 4명이 "변화를 원한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미국에 변화를 가져올 수있는 후보가 최우선 선택기준이 됐다는 뜻이다.
변화 면에서는 트럼프가 힐러리보다 더 유리하다.
이번 조사는 미국 전역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1만 5455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여론조사 신뢰 오차범위는 ±2%이다.
후보별 투표성향은 오전 10시 이후에 발표한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