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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여성 전용 제품’으로 여성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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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여성 전용 제품’으로 여성 공략 강화

사상 첫 분기순익 10억 유로 돌파

아디다스 모델이 여름 운동복을 선보이고 있다.
아디다스 모델이 여름 운동복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세계 2위의 글로벌 스포츠업체인 독일 아디다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아디다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92억9100만유로를 나타냈으며 순이익은 10억1700만유로로 창업 이래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 10억 유로를 돌파했다.
아디다스는 오는 2020년까지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중국 상하이, 일본 도쿄 등 6개 주요도시에 대한 투자를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로봇을 이용한 생산 자동화를 비롯해 ‘여성 전용 제품’ 출시로 여성고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계 1위 업체인 미국 나이키는 같은 기간 323억7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