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 자본통제·위안화 안정에 美국채 매입 늘려
이미지 확대보기15일(현지시간) 미 재무부가 발표한 국제자본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6월 말 시점에서 1조1470억달러의 미국 국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보유액은 1조1022억달러로 한 달 새 4.06%가 증가한 셈이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6월 미국 국채 보유량이 지난해 9월 이후 최고 수준”이라며 “자본 유출이 줄어들면서 미국 국채 보유량을 늘렸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6월 말 외환 보유액은 전월 대비 32억달러 증가한 3조570억달러였다. 7월 말 시점에서는 3조810억달러로 약 0.49% 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중국이 위안화 가치 급락을 막기 위해 외환보유액을 소진하고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였다”며 “최근 중국 당국의 자본통제와 위안화 안정세에 미국 국채를 대량으로 매입하는 등 보유량 늘리기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 국채 보유국 3위는 아일랜드이며 보유액은 3025억달러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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