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 뉴스에 따르면 쉘리 맥큘러는 4월 4일 수요일에 아들이 맥도날드 로고처럼 생긴 빨간 티셔츠를 입고 학교에 갔다. 그런데 그녀가 골든 아치(Golden Arches)의 이미지로 오해한 "M"자형은 실제로 "나는 그것을 사랑하고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에 하이힐을 신고 다리를 넓게 벌린 여성을 묘사한 것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그녀는 아들의 셔츠에 그려진 그림을 발견했을 때, 대단히 당혹스러웠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곧바로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했다. 맥큘러는 "트래비스 초등학교(Travis Elementary)의 선생님들과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어린 사과를 전합니다"며 "지금부터 아이들이 입고 있는 옷을 열심히 모니터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말했다.
한편 맥큘러의 게시물은 이후 빠르게 퍼져나가 불과 일주일 만에 10만 번 이상 공유됐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