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통신은 26일(현지 시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소프트뱅크 산하의 스프린트와 T모바일 US가 이르면 다음 주 합병에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양사는 지난 몇 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합병을 모색했다. 하지만 합병 직전까지 갔다가 번번이 좌절됐으며, 이번에도 확실하게 합의에 이를지는 알 수 없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가입자 수는 단숨에 1억명을 넘어선다. 선두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와 2위인 AT&T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며 통신망 정비 비용 등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는 지난 2013년 당시 환율로 환산해 약 1조8000억엔으로 스프린트를 인수했다. 소프트뱅크는 T모바일도 합병시키는 구상을 했지만 미국 당국의 반대로 2014년에 협상을 중단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