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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운명의 한 주, 다우지수· 가상화폐 주간 전망 5가지… ① 애플 사망선고 ② FOMC ③판문점 선언 ④국제유가 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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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운명의 한 주, 다우지수· 가상화폐 주간 전망 5가지… ① 애플 사망선고 ② FOMC ③판문점 선언 ④국제유가 ⑤ 환율

미국증시 주간 변동상황=다우지수 0.62% 하락 2만4311.19/ S&P500 지수 0.01% 하락 2669.91/ 나스닥지수 0.37% 하락 71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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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증시에 또 한 주가 밝았다.

30일 미국 증시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뉴욕증시에서의 주가 지수별 변동 상황은 다우지수가 0.62% 하락한 2만4311.19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한 주 동안 0.01% 내린 2669.91에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주중 0.37% 하락한 7119.80에 마쳤다. 암호화폐와 가상화폐 시세는 올랐다.
미국 증시 다우지수 주간 변동률 최종 마감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지수 NASDAQ 7119.80 1.12 ▲ 0.02%

NASDAQ-100 (NDX) 6656.35 6.7 ▲ 0.10%

Pre-Market (NDX) 6748.15 98.5 ▲ 1.48%

After Hours (NDX) 6658.61 2.26 ▲ 0.03%

다우지수 DJIA 24311.19 -11.15 ▼ 0.05%

S&P 500 2669.91 2.97 ▲ 0.11%

Russell 2000 1556.24 -1.66 ▼ 0.11%

4월 말에서 5월 초로 이어지는 이번 주 미국 뉴욕증시의 최대 관심사는 애플의 실적 발표다. 미국 증시 시가총액 1위의 대장주인 애플의 실적은 미국 증시 투자 분위기를 좌우하는 최대의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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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IT기술주가 휘청거리고 있다. 대세 상승의 기조에서 벗어나 흔들거리는 조짐이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장주인 애플의 실적마저 무너지면 패닉 현상이 올 수도 있다. 실제로 미국 증시에서는 애플의 시대가 끝났다는 지적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즉 FOMC도 변수다. 미국 10년짜리 국채금리가 3% 선을 넘어선 상황에서 연준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6월에 기준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

연준이 이번에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더라도 향후 금리인상 메시지가 나온다면 그것만으로도 미국 증시 다우지수 등을 흔들 수 있다.

셋째 변수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이다. 미국의 므누신 재무장관 등이 중국을 방문한다. 방문일자는 5월 3일과 4일로 추정된다. 중국과의 회담 결과에 따라 다우지수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넷째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그리고 판문점 선언 등 북한 변수들이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다섯째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다. S&P500지수 편입 종목 중 140개 기업들이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한다.
미국증시 운명의 한주, 다우지수 주간 전망 5가지 변수… ① 애플 사망선고 ② FOMC ③판문점 선언 ④국제유가 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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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또 미국의 4월 중 고용과 3월 개인소득 그릭고 지출 등 주요 지표들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날짜별로는 월요일인 4월 30일 미국의 개인소득 및 개인 지출, 잠정주택판매 그리고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이날 맥도널드의 실적이 나온다.

5월 1일에는 마킷 제조업 PMI와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그리고 건설 지출, 4월 자동차 판매가 나온다. 애플과 머크, 화이자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5월 2일에는 ADP 민간고용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국제유가와 원유재고가 발표된다. 연준 FOMC가 이날 기준금리 논의 결과를 발표한다. IT 기업 테슬라와 CVS 헬스, AIG 등이 실적을 내놓는다.

5월 3일에는 미국의 무역수지, 1분기 생산성 및 단위노동비용, 마킷 및 ISM 서비스업 PMI 그리고 공장재 수주 등의 지표가 발표된다.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으로는 다우 듀폰과 켈로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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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에는 고용지표가 나온다. 실업률이 4.0%로 떨어졌다는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알리바바와 BNP파리바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