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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검역소, 미얀마 산 참깨 종자에서 인체 치명적인 맹독 '아플라톡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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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검역소, 미얀마 산 참깨 종자에서 인체 치명적인 맹독 '아플라톡신' 검출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일본 후생노동성은 최근 종합무역상사 가네마쓰(兼松)가 수입한 미얀마산 생 참깨 종자에서 발암성을 가진 곰팡이 독의 일종인 '아플라톡신(aflatoxin)'이 검출됐으며, 이를 토대로 식품 위생법에 근거해 전체 로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요코하마 검역소에서 실시한 모니터링 검사 결과 1㎏당 11마이크로그램(㎍)의 아플라톡신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아프라톡신은 '연기없는 담배'로 불릴 만큼 굉장히 독성이 강하고 미량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맹독으로 알려져 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