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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세기 만의 여성 노벨물리학, 최고령 수상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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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세기 만의 여성 노벨물리학, 최고령 수상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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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ixabay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 역대 최고령 노벨상 수상자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반 세기 여 만에 여성 과학자가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2일 미국 벨연구소의 아서 애슈킨(96) 박사와 프랑스 에콜폴리테크닉의 제라르 무루(74) 교수, 캐나다 워털루대의 도나 스트릭랜드(59) 교수 등 3명을 올해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애슈킨 박사는 2002년 당시 90세 나이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레오니트 후르비치를 제치고 역대 최고령 노벨상 수상자가 됐다. 스트릭랜드 교수는 1963년 만에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여성 과학자가 됐다.

무루 교수와 스트릭랜드 교수는 1980년대 중반 적은 에너지로 고출력 레이저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현재 안구를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라식 수술 같은 의료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