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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한국인 관광객 실종자 수색, 2000명 오도가도 못하고, 제26호 태풍 위투(Yutu) 강타 공항 전면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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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한국인 관광객 실종자 수색, 2000명 오도가도 못하고, 제26호 태풍 위투(Yutu) 강타 공항 전면폐쇄

사이판 한국인 관광객 실종자 수색,  2000명 오도가도 못하고,  제26호 태풍 위투(Yutu) 강타 공항 전면폐쇄 이미지 확대보기
사이판 한국인 관광객 실종자 수색, 2000명 오도가도 못하고, 제26호 태풍 위투(Yutu) 강타 공항 전면폐쇄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사이판 한국인 관광객 이 오도가도 못가는 가운데 실종자체크를 하고 있다.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덮치면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관광객 2000명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다 .

슈퍼 태풍 '위투'(Yutu)는 가 최대풍속 300㎞로 전날 북마리아나 제도를 휩쓸고 지나갔다.
북마리아나 제도는 마리아나제도의 일부로서 사이판을 포함해 15개 섬으로 이뤄져 있다.

사이판공항이 폐쇄되면서 한국인 관광객들도 발이 묶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판공항이 24일부터 폐쇄됐다.

많은 가옥과 중요한 인프라 시설이 파괴됐다"면서 "우리는 현재 전기도, 식수도 없고 항구로의 접근도 불가능하한 상태이다.

사이판 당국은 피해자 수색을 하고 있다. 이가운데 한국인 관갱객이 있을 지 주목 된다.

사이판은 면적이 5.39㎢이다.

고, 최고점 474m, 남북길이 22km, 동서길이 3∼8km인 섬으로, 미국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에 속한다. 사이판섬은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며 수도인 찰란카노아가 위치해있는 곳이다. 기후는 열대성으로 사이판의 연평균기온은 26∼28℃이고 평균강우량은 1,800㎜이다. 2006년 기준 인구는 약 6만 5000명인데, 이는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총 인구의 85% 남짓한 인구이다. 주민의 다수가 차모로족, 필리핀인, 캐롤리니아족이며, 카톨릭교도이다. 영어와 차모로어가 많이 사용된다.

1521년 에스파냐인에 의하여 발견되어 수 세기 동안(1565년~1899년) 에스파냐령으로 있다가, 1899년부터 1914년까지는 독일령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후에는 일본에 점령되었다가,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4년 7월에 미국의 통치령이 되었으며, 전쟁 후반부 미국의 주요 공군기지 역할을 하였다. 1962~1986년에는 태평양군도 내 미국이 통치하는 국제연합(UN) 신탁통치지역의 본부역할을 수행했던 곳이다.

관광업이 경제의 주축이다. 예전부터 사탕수수·커피·목화 재배가 활발하였고 제당공업도 발전하여 마리아나 제도의 중심지로 번영하였다. 한국 등 여러 나라 사람들이 휴양지로 널리 찾고 있다. 특히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일본인이 관광객의 70%를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 미국인이나 한국인이 많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