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프랑스에서의 항의시위가 마크롱 정권에 의한 기후변화 대책의 온실가스 삭감을 위한 조치로 유류세 인상을 표명한 것이 발단이 된 것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는 지난해 6월 기후변동 방지의 틀인 '파리 협정'으로부터의 이탈을 선언한 바 있어 자신의 결정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호소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파리 협정 때문에) 시위나 폭동이 프랑스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국민은 환경보호를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라고 마크롱을 간접적으로 '디스'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돈의 상당부분이 운영이 의심되는 개도국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이라며, (사람들은) 우리에겐 트럼프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