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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지원 쿠르드 민병조직, 시리아 동부 IS 잔여세력 최종 소탕작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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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지원 쿠르드 민병조직, 시리아 동부 IS 잔여세력 최종 소탕작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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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시리아에서 미군주도의 유지연합이 지원하는 쿠르드인 주체의 민병조직 ‘시리아 민주군(SDF)’은 9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지역에 있는 과격파 조직 ‘이슬람국(IS)’ 잔여세력에 대한 최종 소탕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시리아로부터의 미군철수를 결단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시리아에서 IS가 지배하고 있던 지역의 탈환완료를 이르면 주내에 선언할 전망이다. 이미 IS 점거지역은 시리아 동부에서 약 4평방 킬로까지 축소됐으며, 남은 IS 전투원은 외국인 중심으로 수백 명 정도로 여겨진다.

최종작전을 앞두고 지난 10일 동안 시민 2만 명 이상이 대피했으며 SDF 대변인은 “1주일 내 작전이 완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