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은 2일(현지시간) 워싱턴 교외에서 열린 보수파의 정치집회에서의 연설에서 북한에 대해 “(비핵화로) 합의를 하면 경제면에서 훌륭한 미래를 손에 넣을 수 있지만, 핵무기가 있는 한, 어떠한 미래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북한과의 향후 협상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혔다.
트럼프는 연설에서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은 생산적이고 정상간 관계도 양호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그동안의 협상에서 북한에 보상을 주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한 뒤 “어느 시점에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른다. 우리가 아닌 다른 나라가 줄 수 있다”고 지적. 비핵화의 진전에 따라 한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이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