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이 발표된 영상전달서비스 ‘Apple TV+’가 영국왕실의 해리왕자(사진)와 미 미디어계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이 서비스를 이용해 배신할 다큐멘터리를 공동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켄싱턴 궁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정신위생의 부진이나 예방을 목적으로 한 ‘멘탈 웰니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음의 건강과 그 대책을 사람들에게 당부하는 내용으로 이미 촬영이 수개월째 진행되었으며 2020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해리왕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마음의 건강, 즉 정신적인 면에서의 건강이 강한 리더십이 생산성이 높은 커뮤니티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마인드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요즘 시대에 논의해야 할 주제(멘털 헬스)의 진실이나 과학적 근거, 의식의 차이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데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리는 이 프로그램이 긍정적이고 포괄적인 작품이 되길 바라며, 어두운 터널에서 탈출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공유해 우리 자신과 주위의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계기가 되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몇 달 동안 이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오프라와 함께 제작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프라도 자신이 전달하는 팟캐스트 프로그램 ‘Oprah's Super Soul Conversations’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우울증이나 조현병을 가진 친한 친구가 “몇 명 있다”고 고백하면서 해리 왕자와 같이 “어쨌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덧붙여 오프라는 2018년 5월에 시작된 해리왕자와 메간비의 로열웨딩에 참석했으며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해서 “문화충돌의 순간에 입회할 수 있었다. 사랑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하게 해 주었다”라고 코멘트하기도 했다.
그리고 메간비의 어머니 도리아 라그랜드와도 친분이 있으며, 지난해 그녀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점심을 먹고 마당에서 요가를 즐겼다고 한다. 이런 인연을 감안할 때 향후 메간비와 오프라의 콜라보가 실현될 가능성도 있을 듯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