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역 한국의 한재석도 참여…18일 촬영 재개

리냐키 측 관계자는 "그녀가 휴식기를 끝냈으며 영화 '파라다이스'의 촬영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귀예정 일자는 오는 18일이며 '유리구두'의 한국 영화배우 한재석도 함께 촬영에 참여한다.
베트남–한국 합작으로 추진된 이 영화는 한재석과 리나키가 공동주연을 맡았으나 지난해 12월 응구엔 호앙 한 난 감독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서 촬영이 중단됐다. 당초 이 영화의 제작비는 260억 동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에는 램 비세이 김 투옌, 슈안 니기 등 친숙한 배우들이 함께했다.
그동안 그녀는 영화 제작자의 부실로 영화 촬영이 중단 되어 유감스럽고 아쉬워했다. 영화 제작 권리를 인수해 미촬영분 30%를 완료 짓기로 했다. 영화는 베트남어로 제작되며 한국에서 상영하기 전 먼저 베트남에 공개하기로 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