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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북한 최선희 “트럼프의 김 위원장 DMZ 만남 제의 환영”…성사 가능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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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북한 최선희 “트럼프의 김 위원장 DMZ 만남 제의 환영”…성사 가능성 고조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아트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관람자들이 장백순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아트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관람자들이 장백순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북한의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사진)이 2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남북 비무장지대(DMZ)에서 면담을 요청한 것에 대해 실현되면 양국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환영하는 담화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DMZ에서 남·북·미 세 정상이 함께하는 세기의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적지않아 보인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29일 ‘진짜 국경’의 한 예로서 한국의 비무장지대(DMZ)를 시찰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DMZ에서 만나 악수를 하자고 초청했다. 트럼프는 철조망으로 둘러싸이고 지뢰들이 매설됐으며 안전확보를 위한 다른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는 DMZ에 대해 “누구도 통과할 수 없는 ‘진짜 국경’이다”라며 칭송했다. 그는 “장벽이나 국경에 대해 얘기한다면 누구도 통과할 수 없어야 진짜 국경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을 포함해 아주 중요한 몇몇 회담을 가진 후에 나는 일본을 떠나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으로 떠날 것”이라며 “그곳에 있는 동안 북한의 김 위원장이 이것을 본다면, 나는 DMZ 경계선에서 그를 만나 악수하고 인사(say Hello)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