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게펜은 미국 드림웍스 SKG 공동 설립자이자 게펜 레코드 창업자 겸 영화 제작자로 활약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즈는 게펜의 새 부동산은 억만장자 마커스 퍼슨과 엘비스 프레슬리의 소유였던 리젠시 스타일의 집을 포함한 메가맨션으로 둘러싸인 집들이 늘어서 있는 막다른 길에 위치한다고 최근 보도했다.
게펜은 이 대지 위에 7개의 침실이 있는 현대식 주택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감도에는 바닥에서 천장까지 유리가 줄지어 있는 광대한 집과 140피트(약 42.7m) 높이의 자유형 수영장을 내려다보는 야외 테라스가 들어 있다.
로스앤젤레스의 '억만장자 거리'에 아직 지어지지 않은 게빈의 새 저택에는 볼링장, 나이트클럽, 술집, 극장, 미용실, 웰니스 센터 등도 세워질 예정이다.
이 대지는 2018년 부동산 시장에 3900만 달러(약 460억 원)에 나왔으나 데이비드 게펜은 900만 달러(약 106억 원) 인하된 3000만 달러에 이 땅을 매입했다.
한편 조니 미첼, 밥 딜런, 건스 엔 로즈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음반 레이블을 함께 작업한 데이비드 게펜은 2017년 말리부 복합건축물을 8500만 달러(약 1003억 원)에 매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