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30일 중국 공산당이 폭넓게 정책을 논의하는 당의 중요회의인 제19기 중앙위원회 제4차 총회 (4중전회·4中全會)를 10월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대규모 반정부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홍콩정세와 미·중 무역마찰에 대한 대응책 등을 논의 할 것으로 보인다.
당은 30일 열린 정치국 회의에서 “출범 70주년을 맞은 당은 세상에 드문 경제발전과 정치적 안정이라는 기적을 창조했다”고 자화자찬하고 ‘4중전회’에서 당에 의한 통치의 견고함을 확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