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와 비즈니스 및 사회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경쟁을 거쳐 12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결과에 따르면 2명의 첼랴빈스크 시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 IT-아카데미 출신의 세르게이 구즈네초프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세르게이 안토노프가 2위를 차지했다. 특별상인 '삼성 IT아카데미의 최고교'에는 멘토인 예브게니 카나셰프에게 돌아갔다.
SUSU 자동화 및 제어 부서의 수석 강사인 예브게니 카나셰프는 "러시아 수준의 향상은 학생들의 많은 연구 작업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예를 들어, 대상 수상자 세르게이 쿠즈네초프의 프로젝트는 자원 절약은 말할 것도 없이 가스와 석유 파이프 라인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물과 난방 파이프 라인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예브게니의 설명이다.
한편 투자자는 신제품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신제품에 이미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