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다렌(大連) 대련 철광석 선물 시세는 세계 2대 경제국가인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낙관주의에 힘 입어 10일 이상 최고치인 2.3% 상승했으며 인프라와 부동산 부문의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월 인도 예정으로 대련 상품 거래소(Dalian Commodity Exchange)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철광석 선물은 이날 오전 거래에서 톤당 642위안(90.93달러)으로 2.3% 나 증가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철 및 철강 데이터 분석 업체인 티블론 테크놀로지(Tivlon Technologies)의 데이터 과학자인 다렌 토(Darren Toh)는 “우리는 철광석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철강 재고는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으며 인프라 프로젝트의 가속화는 시작되고있다”고 설명하면서 “그동안 침체 분위였던 부동산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