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스마트폰 업계 정보를 빌어 갤럭시 폴드는 베트남에서 약 5000만 동(약 250만 원)의 가격에 판매가 될 전망으로, 한정수량만 판매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화웨이와 중국에서 폴더블폰을 두고 정면대결을 예고했다. 오는 8일 갤럭시 폴드는 중국에서 출시되며 경쟁작인 화웨이의 메이트X는 일주일 뒤인 15일 판매가 된다.
지난 9월달 베트남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40.7%로 압도적인 1위다. 그 뒤로 오포(24%)와 샤오미(10.7%) 순으로 애플이 5.6%를 기록, 사상 최저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달부터 애플이 내놓은 신모델 '아이폰11'이 공식 판매처를 통해 집계된 사전 주문량만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면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