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현지 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기온은 섭씨 영상 3.2도로 겨울철 이상 온난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모스크바 기상당국은 "16일 낮 기온은 영상 3도 정도를 유지했으나 저녁 10시께는 3.2도까지 올라갔다"면서 "지금까지 모스크바의 1월 16일 최고 기온은 1925년의 3.1도였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모스크바의 평균기온은 예년과 비교해 8.7도나 높고, 겨울이 시작된 지난 12월부터 계산하면 7.4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