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킨커피 주가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머디워터스캐피털이 트위터를 통해 회계문제와 잘못된 사업모델을 지적하는 89쪽짜리 미공개 보고서를 공개한 후 27%나 폭락했다. 그러자 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씨트론리서치는 자체 트위터로 루킨커피를 방어하는 글을 올렸다.
루킨의 미국 내 대변인은 언론의 논평 요청에 즉각 반응하지 않았다. 머디워터스가 입장을 발표하기 전에, 루킨은 이미 중국에서 우한 폐렴이 발병한 이후 주가가 30% 이상 떨어졌다. 루킨커피는 중국 비즈니스의 활기로 지난 연말까지약 4500개의 점포를 운영했다. 스타벅스의 지배력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루킨은 지난 5월 상장한 이후 여전히 80% 이상 상승하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