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일(현지 시간) BBC에 따르면 햄튼-알렉산더 검토위원회(Hampton-Alexander Review)는 FTSE 350개 회사 중 63개의 회사에 연말 마감일 이전에 이사회에 여성임원 수를 늘리지 못한 것에 대해 경고하고 다양성 개선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독립기구인 햄튼-알렉산터 검토위원회는 기업 고위직 내 성별 격차 축소를 위한 해법을 제시하려고 2016년 영국 정부의 의뢰와 지원으로 설립됐다. 올해 연말까지 FTSE 350 기업의 이사회 및 리더십 직책에서 여성이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 CEO를 지낸 필립 햄튼 경(Sir)과 영국산업연맹(CBI)의 최초 여성회장 다임 헬렌 알렉산더(Dame Helen Alexander) 두명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영국 주요 상장기업 내 여성의 고위직 진출 비율이 개선되고 있지만 최고경영자(CEO) 등 고위 경영진은 여전히 남성 비율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토위원회의 데니스 윌슨(Denis Wilson) CEO는 "기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너무 많은 회사들이 빠르게 발전하지 못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FTSE 250에 등재된 24개 기업 이사회의 여성 임원은 1명씩에 불과했다. 애쉬테드(shtead Group Plc), 멜로즈 인더스트리(Melrose Industries Plc) 등 FTSE 100에 포함된 기업들 중 4개의 회사는 경영위원회를 모두 남성으로만 꾸렸다.
영국 투자협회(IA)의 크리스 커밍스(Chris Cummings) 최고 경영자는 "다양성으로 인해 의사 결정이 개선되고 회사의 장기적인 성공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현 검토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했던 데이비스 리뷰(Davies Review)기관은 FTSE100 기업에서 일하는 여성의 비율을 12%에서 25%로 늘렸다. FTSE 250 기업의 경우 이사회에서 일하는 여성의 비율을 9%에서 22%로 증가시켰다.
햄튼-알렉산더 검토위원회는 2020년 말까지 FTSE 350 기업 임원진의 여성임원 비율 33%로의 확대를 목표로 하지만, 기업들의 관련 정책은 할당량을 도입한 프랑스 등의 국가와 달리 자발적으로 이루어진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유럽 통신원 suakimm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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