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사우스웨스트 등 항공업체들도 인도 줄줄이 미뤄
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는 16일(현지시간) 보잉과 에어버스가 코로나19 후폭풍을 맞아 항공사들에 항공기 인도가 막히면서 주가가 폭락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항공기 제작 업체들은 계약금을 제외하고는 항공기를 인도하는 시점에 항공기 판매대금 대부분을 회수하기 때문에 모든 지출을 대대적으로 줄이고 있는 항공사 고객들로 인해 벼랑 끝에 몰려 있다.
항공사들은 예정된 항공기 인도를 미루고 있고, 재무상황이 나은 항공사들도 예외가 없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보잉과 에어버스 공장 외곽에는 인도될 예정이었던 항공기 수십대가 모셔져 있다. 특히 중국에 판매 예정이던 항공기 재고가 많다.
독일 함부르크 에어버스 공장 격납고에 베스트셀러 여객기인 A321 여객기 20대가 서 있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보잉 공장에는 모든 조립이 끝난 787드림라이너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보잉 주가는 낙폭이 최대 20.5%에 달했고, 에어버스는 장중 24%까지 폭락했다. 낙폭을 일부 만회해 7.2% 하락 마감했다.
보잉은 에어버스보다 더 다급한 상황이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은 올해 항공기를 인도받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내년 항공기 인도에도 부정적이다.
737맥스 최대 고객인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도 수요를 봐가며 항공기 인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보잉으로선 크게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에어버스는 중국시장 타격이 크다. 코로나19로 에어버스 수요의 중심을 차지하는 중국 항공기 인도가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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