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실업보험 신청건수 3월 셋째주 300만건 넘어 역대 최대치

ILO는 지난 18일 각국 정부가 신속하게 고용안정을 위해 대처에 나서지 않을 경우 전세계적으로 530만~2470만명이 실직상태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ILO의 고용정책국장 이상헌박사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일시적 실직과 해고의 규모, 실업보험 신청건수가 당초 예상치를 크게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같은 고용하락 요인을 전망에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실직예상치는 약 2500만명을 크게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08~2009년의 글로벌 금융위기시에는 전세계에서 2200만명이 일자리를 상실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