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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 병원선 ‘머시’ LA항 도착 코로나19 지원…병상 1,000개 일반 환자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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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 병원선 ‘머시’ LA항 도착 코로나19 지원…병상 1,000개 일반 환자 수용

코로나19 지원 차 로스앤젤레스항에 도착한 미 해군 병원선 머시(USNS Mercy).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지원 차 로스앤젤레스항에 도착한 미 해군 병원선 머시(USNS Mercy).
미 해군의 병원선 머시(USNS Mercy)가 2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항에 도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 이외의 환자를 받아들여 육상 의료시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이다. 유조선을 개조한 머시는 길이 272m에 병상 1,000개를 갖추고 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에릭 가세티 로스앤젤레스 시장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으로 6~10주 동안 5만 병상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머시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은 워싱턴주도 머시의 파견을 요청했지만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주에 파견됐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의하면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금까지 4,000명 이상의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그중 90명이 사망했다. 26일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만 400명 이상의 신규 감염자와 9명의 사망이 보고됐다. 머시의 자매선인 병원선 컴포트(USNS Comfort)는 뉴욕으로 향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