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론칭 이후 마스크 10억 개 이상 판매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7일(현지 시간) 김정웅 대표의 자산이 11억 달러(약 1조3400억 원)를 돌파해 '억만장자 리스트'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JM솔루션 브랜드 론칭 이후 10억 개 이상의 마스크를 판매해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의 50대 부자’ 중 30위에 오르기도 했다.
JM솔루션은 중국에서 한국 브랜드 화장품을 유통하는 화장품 업체 ‘지피클럽’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다. 지피클럽은 2018년 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로부터 750억 원 투자 유치를 받으며 기업 가치 1조5000억 원을 인정받았다. 지피클럽은 지난해 국내 9번째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사)으로 등재됐다.
JM솔루션의 주력 상품은 ‘꿀광 로얄 프로폴리스 마스크’로 일명 ‘꿀광 마스크’로 불린다. 해당 제품은 수분과 진정 효과가 뛰어나고, 끈적임이 적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JM솔루션은 최근 베트남 기업과 유통협력을 맺으며 올해 중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과 국내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