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너스로 까지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한국시간 2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9.1%(2.21달러) 상승한 13.78달러에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20.47 달러선을 회복했다.
이같은 국제유가 불안에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환율등은 연일 요동치고 있다.
국제유가 실시간 시세 Energy
INDEX UNITS PRICE CHANGE %CHANGE CONTRACT TIME (EDT)
WTI Crude Oil (Nymex) USD/bbl. 14.06 +2.49 +21.52% Jun 2020 3:03 PM
Brent Crude (ICE) USD/bbl. 20.73 +1.40 +7.24% Jun 2020 3:03 PM
RBOB Gasoline (Nymex) USd/gal. 65.65 +14.62 +28.65% May 2020 2:57 PM
Natural Gas (Nymex) USD/MMBtu 1.94 +0.12 +6.64% May 2020 3:03 PM
Heating Oil (Nymex) USd/gal. 74.35 +1.66 +2.28% May 2020 3:03 PM
국제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원유 수요가 급감한 것이 촉발되어 하락기조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 6월물 WTI는 지난 20일 4.09달러, 21일에는 8.86달러 각각 폭락하면서 이틀 새 24달러 선에서 11달러 선으로 주저앉았다. 영국의 6월물 브렌트유도 20달러 선이 무너졌다.
특히 계약만기(21일)를 앞두고 5월물 WTI는 20일 -37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국제유가를 기록하기까지 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