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기본합의에 따라 소니AI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및 감지기술을, 컴퓨터로 원격제어할 수 있는 스틱형 아바타로봇 개발자인 ANA그룹의 아바타인(avatarin)에 제공한다.
소니AI의 키타노 히로아키(北野博章) 최고경영자(CEO)는 “특히 리스크가 높은 환경과 사람과의 접촉과 움직임이 제한된 상황에서 물리적인 업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원격제어 로봇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타노 CEO는 “양사는 아바타로봇을 위한 새로운 사회기반을 확립하고 사회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ANA그룹은 컨트롤러위의 얼굴표정을 실시간으로 표시한 태블릿 사이즈의 모니터를 본체에 탑재한 모바일 아바타로봇을 개발했다.
ANA그룹은 아바타기술을 개발했으며 멀리 떨어진 고령의 부모와 연락를 한다든지 객실승무원에 원격강의를 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이미지센서 대기업 소니는 카메라와 다양한 센서를 탑재한 아이보(AIBO) 로봇개를 판매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