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구글, 반독점 소송 가능성에도 주가는 '선방'

구글이 또 다시 반독점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지난 15일 마감된 뉴욕증시에서 주가는 1.19% 상승하며 1373.06으로 마감했다.

미국 법무부와 각주 법무장관이 조만간 구글을 반독점 혐의로 제소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강화된 독점 금지법 시행은 트위터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애플 및 아마존 같은 기술 대기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구글은 지난 1분기 실적발표에서 시장의 예상보다는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매출액은 412억 달러 전망치 402억 달러보다 높았고, 영업이익은 80억달러로 전망치와 큰 차이가 없었다.
알파벳은 매출에서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82%에 달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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